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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아트센터, 새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 10월9일 개막

글ㅣ최소영 기자

<요한계시록><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루카스> 등 완성도 높은 화제의 뮤지컬을 잇따라 선보여온 광야아트센터가 오는 10월9일, 새로운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극본|Artree 공동 창작, 연출|김윤중, 작곡·음악감독|김정은, 제작|5000요한,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기획|문화동행 아티스) 개막을 알리며 티켓 예약을 오픈했다. <요한복음>은 신약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속도감 있게 담아낸 뮤지컬이다. 광야아트센터 작품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갖춘 것은 물론, 이번에는 소극장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까지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광야아트센터는 그동안 <요한계시록><더 북; 성경이 된 뮤지컬><루카스> 등 화제의 창작 뮤지컬들을 무대에 올리며, 믿고 찾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꾸준히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10월9일, 광야아트센터가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한 이래 처음으로, 새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이 초연인 뮤지컬 <요한복음>은 2022년 1월 말까지 긴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경 66권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다고 손꼽히는 ‘요한계시록’을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에클레시아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요한계시록>, 종교개혁 100여년 전 성경 번역이 금지됐던 시대에 성경을 영어로 번역해서 퍼뜨렸던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태어나도 15분 밖에 살 수 없는 장애를 가진 아기를 임신한 발달 장애인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루카스> 등 쉽지 않은 소재를 재미와 완성도,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갖춘 뮤지컬로 꾸준히 창작해온 광야아트센터지만, 새로운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은 그 어떤 작품보다도 과감한 시도와 도전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야아트센터가 새로 선보일 뮤지컬 <요한복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왔다는 점! 요한복음의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대사까지도 거의 성경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 기적 등 요한복음의 다양한 장면들을 어떻게 춤과 노래로 담아 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요한계시록><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루카스> 등에 이어 이번에도 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탄탄한 극본부터 음악, 무대 디자인과 세트, 조명과 의상 등 창작 과정을 전담했다. 제작진은 특히, 앙상블까지 20여명의 캐스트가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쉴 새 없이 이어가는 만큼, 속도감 있는 극 전개를 위해 회전 무대를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요한복음 속 주요 장면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배 모형까지 더해, 그야말로 소극장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예고한다. 

광야아트센트는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경의 내용을 잘 아는 기독교인 관객들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에 관심이 있었던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전언한다. 

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옮겨온 극본, 150분 남짓한 러닝타임을 쉴 새 없이 달리는 춤과 노래, 소극장의 한계를 가뿐히 뛰어넘는 회전 무대와 움직이는 배 세트 등 역대급 스케일 등으로 광야아트센터의 또 하나의 대표 뮤지컬 탄생을 예고하는 <요한복음>! 뮤지컬 <요한복음>은 오는 10월9일 개막, 내년 1월 말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10월 관람자에 한해 20%의 프리뷰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현재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진행 중이다.